시흥시·건설생활환경시험硏과 제로에너지빌딩 실증 협력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최근 경기도 시흥시청에서 시흥시(시장 김윤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과 ‘제로에너지빌딩 실증연구 및 제로에너지 랜드마크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제로에너지빌딩 실증연구 ▶제로에너지 랜드마크시티 조성 ▶에너지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공단과 연구원은 시흥시가 선정한 건물에 보급형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위한 개발 제품을 적용키로 했다. 추후 성능 검증을 거쳐 비용 대비 높은 효과를 지닌 제로에너지빌딩 성공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공단 에너지데이터센터(EDAC)에서 시흥시 내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이 설치된 건물을 연계, 각 건축물 특성 및 에너지사용량을 토대로 건물에너지를 분석해 시 전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로 했다.

강남훈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흥시와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대표적인 제로에너지 랜드마크시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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