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덕림 강원지역본부장(오른쪽)이 화천 산천어 축제장에서 관광객들에게 가스안전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지덕림)는 12일 도내 축제장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원도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축제장과 인근 음식점 등 가스사용시설을 점검하고 안전한 가스사용을 당부했다. 또한 도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및 축제장 관계자들에게 휴대용 가스레인지 및 부탄캔 안전수칙 안내문과 홍보용품을 배포하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를 앞두고 철저한 가스안전관리로 성공적인 축제를 지원하고 있는 강원본부는 도내 도시가스사를 방문해 상황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동절기 가스안전관리에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특히 관내 도시가스 공급 다중이용시설의 세심한 안전점검을 요청하며 가스시설을 철거한 세대에 대한 막음조치 확인과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보일러 배기통 점검과 사고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6일에는 강원도청 에너지과와 함께 도내 가스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해 평창동계올림픽 맞이 가스안전관리 강화방안과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덕림 본부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도민들이 안전한 가스사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한다”며 “가스안전공사와 공급자들도 올림픽 기간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전한 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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