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새울 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들과 간담회

▲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테이블 중앙에서 좌측 첫번째)이 지역 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들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6일 고리원전과 새울원전 지역을 방문해 주민의결을 청취한 뒤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강 위원장은 고리·새울 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원전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규제를 철저히 하고,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고리·새울원전 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 원전소재 지역은 물론 원자력안전 규제 수요가 있는 현장을 찾아가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달 2일 4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강 위원장은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정책수요자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찾는 소통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 강정민 위원장이 한수원으로부터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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