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학 연구 분야 산학연 소통 및 협력 강화"

▲ 이창규 원자력연구원 박사
(신임 한국분말야금학회장)

[이투뉴스] 제20대 한국분말야금학회장에 이창규 원자력연구원 박사<사진>가 선출됐다. 학회장 임기는 1년이다.

이 신임 학회장은 한양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원자력연구원에서 근무하며 나노분말합성 및 응용, 미래원자력신소재 개발 등 금속 분말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

나노소재 관련 국내외 학술지에 26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고, 8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했다. 관련 기술을 나노기술, 나노케미칼, 대화알로이테크 등에 이전해 실용화 했다.

2012년부터 2년 주기로 개최되는 분말야금 분야 국제학술대회 ISNNM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왔고 국제학술지인 <Archives of metallurgy and materials>과 <current nanoscience>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분말야금학회는 분말 관련 학술 및 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4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현재 1800여명의 재료공학 전문가와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고 매년 국내·국제 학술대회를 연다.

이창규 학회장은 “1년간의 임기동안 산·학·연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ISNNM등 국제 학술대회를 통한 학문분야의 발전과 기술 산업화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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