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 대표 “체질개선과 공격적 영업으로 새롭게 도전”

▲ 조현철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에서 임직원들에게 향후 경영방침을 밝히고 있다.

[이투뉴스] 롯데기공은 신임 대표이사로 롯데알미늄 경영관리부문장을 역임했던 조현철 전무를 선임하고, 17일 롯데알미늄 안산공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조현철 대표<사진>는 1961년 생으로 대구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88년 롯데알미늄에 입사 후 기획실장, 영업본부장, 경영관리부문장을 거쳐 이번에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현장을 중시하며 처음과 끝이 한결 같아야 한다는 그의 의지는 사업 곳곳에 녹아 들어가 있으며, 영업전선과 생산현장을 쉼 없이 오가며 롯데알미늄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에서 오랜 경륜과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평소 소탈한 성격으로 부하직원들을 격 없이 편안하게 대하고 배려하지만 목표달성과 혁신을 위해서는 강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업무를 수행한다는 게 주위의 평이다.

조현철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올해를 '새로운 자신감, 새롭게 도전하는 해'로 설정하고 끊임없는 체질개선과 공격적 영업으로 세계적 기술수준 확보와 신규사업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롯데기공은 2009년부터 롯데알미늄의 사업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