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단을 혁신성장사업단으로 개편

[이투뉴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해외사업을 전담하던 해외사업단을 혁신성장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혁신성장사업단은 산하에 기존 해외사업개발실과 UAE사업실, 신설 혁신성장전략실 등 3개 실(室)을 둔다.

혁신성장전략실은 각 본부서 수행하던 경영관리와 연구개발, 제조 등 분야별 전략기획 기능을 통합해 체계적인 정책 기획 및 실행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앞으로 혁신성장사업단은 원전해체와 제염사업, 고성능 원자력연료 기술 개발, 엔지니어링 사업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회사 외연확장과 국내외 시장개척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을 통해 제조현장 생산성 향상도 이끈다는 구상이다. 

정상봉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및 4차 산업혁명 등 환경 변화를 성장 기회로 삼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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