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따른 에너지산업 방향 제시…오는31일부터 이틀간 진행

[이투뉴스] 한국에너지융합협회(대표 정택중)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제주자연인 본관 세미나홀에서 ‘2018 에너지4.0 핵심선도역량개발 제주워크숍’를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에너지산업에 대해 방향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서울시·제주도의 에너지정책 공유를 통해 에너지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공무원, 기업 재직자 등 에너지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국민들의 에너지산업에 대해 이해 및 참여 증진을 위한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첫날에는 ▶태양광발전과 4차 산업혁명, 새로운 기회 ▶문재인 정부 ‘재생에너지3020’ 이행계획 실현전략 ▶‘탄소 없는 섬2030, 제주’ 프로젝트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서울시 미니태양광사업 소개 및 태양광 DIY 시연 ▶신재생에너지 연계 ESS융합 시장동향 및 전망 등 발표가 있다.

둘째날에는 ▲‘카본 프리 아일랜드, 가파도’ 여행, 에너지 ▶제주에너지공사 견학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세계 최초 탄소 제로섬 교두보 실증단지인 가파도 마이크로그리드을 살펴보고, 제주에너지공사 등 지역에너지공기업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정택중 에너지융합협회 대표는 “이번 제주 워크샵을 국내 에너지 담당자뿐만 아니라 해외 에너지 담당 공무원 교육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예정”이라며 “제주도와 협력해 제주의 관광산업에 에너지를 결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워크숍 참여 신청은 러닝카페(http://www.learningcafe.co.kr/)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협회(02-2082-0177)로 하면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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