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진학 청소년 10명에 1인당 20만원씩 지원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 양산지사는 22일 양산경찰서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교복구입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 박창규 양산지사장(왼쪽)이 김동욱 서장에게 교복구입비를 전달하고 있다.

한난 양산지사(지사장 박창규)는 2017년 양산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육 및 생활지원 사업 등을 통해 탈북주민을 돕고 있다.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은 올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탈북청소년 1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학업수행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한이탈주민 학부모 김소희(가명, 37세) 씨는 “지역난방공사에서 우리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동욱 양산경찰서장은 “지역난방공사가 안정적인 난방에너지 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하게 수행하는 등 양산지역을 대표하는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박창규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로 진학해 잘 적응하고, 교육을 잘 이수해 대한민국 국민으로 거듭나는데 공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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