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부서장 사업보고대회…‘하나된 우리! Re-스타트’ 다짐

▲ 김형근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부서장들이 공사의 재도약을 통해 국민안전과 국민신뢰 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국민안전과 국민신뢰에 초점을 맞춘 사업계획을 통해 재도약에 나선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2일, 23일 양일간에 걸쳐 충북 진천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에서 공사 재도약 전략 수립을 위한 ‘2018년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임원 및 전국 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사업보고대회는 국민안전 최우선 정책과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 수립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됐다.

공사는 2017년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중 신규·확대·강화 사업과 부서별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전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과 함께 소통강화 및 현장중심 안전관리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조직 화합과 통합의 의지를 반영한 조직문화 혁신테마 ‘하나된 우리! Re-스타트 KGS’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김형근 사장이 지난 8일 취임사에서 밝힌 ‘청산과 혁신’을 위한 4대 핵심분야인 ▶안전 ▶반부패 경쟁력 강화 ▶상생·정의 ▶지역사회 기여 등을 주제로 버려야할 그릇된 문화의 청산과 유수(流水)와 같은 거침없는 토론을 위한 ‘청산유수 대토론회’가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과거 적폐 청산과 강력한 조직쇄신을 목표로 출범한 ‘청산과 혁신 TF’ 위원이 참석해 전사적 의견 수렴을 통해 발굴된 191개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김형근 사장은 그간 경직되고 정체되어 있는 공사 분위기를 쇄신하고, 활기차고 정의로운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을 섬기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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