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4차산업혁명 등에 따른 새로운 업계 변화 강조

▲ 김효석 석유협회장이 새로운 흐름 속에 에너지 업계도 발맞춰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건배사는 '에너지 세우자'.

[이투뉴스] 김효석 대한석유협회장이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국민적·시대적·세계적 요구에 따른 업계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요즘은 삼한사온이란 말 대신 삼한사미란 말을 쓴다. 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가 가득하다는 신조어다. 과거 에너지 정책이 싼 가격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공급하느냐가 주안점이었다면, 이제는 환경성이 제일 먼저 강조되는 시대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에너지 업계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스만 알감디 에쓰오일 대표,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 구자용 E1 회장,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이사,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등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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