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제 선정 및 실행력 제고 위한 혁신리더 역할

▲ 서울에너지공사 열린혁신 추진단 발족식에서 박진섭 사장(앞줄 왼쪽 5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24일 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열린혁신 추진단 발족식’을 가졌다. 열린혁신 추진단은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구현하고 열린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동력 확보를 위해 조직됐다.

이날 발족식은 정부가 추진 중인 혁신의 추진방향과 평가방식 등에 대한 설명과 공사의 열린혁신 추진의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출범 이후 ‘양천햇빛공유발전소 설립’과 ‘시민위원회 운영’ 등 열린혁신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사업을 추진해온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번 추진단 구성으로 더욱 능동적으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준비를 마쳤다.

열린혁신 추진단은 박진섭 사장을 포함한 간부급 임원들로 구성된 기획위원회와 혁신과제 관련 부서장들로 구성된 실행위원회로 구성된다. 기획위원회는 혁신 과제를 정해 추진력을 강화하고, 실행위원회는 세부과제를 이행·점검해 혁신 실행력을 높이는 임무를 맡게 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향후 열린혁신 추진단을 중심으로 ▶시민 주도 및 참여에 의한 문제 해결 ▶국민 맞춤형 서비스 ▶일하는 방식의 혁신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전사적인 혁신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진섭 사장은 “열린혁신 추진단 발족은 서울에너지공사 혁신의 출발점”이라 평가하고 “올해는 공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경영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시점인 만큼 추진위원 모두가 혁신리더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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