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최근 혹한기 한파에 대응해 28일 천연가스 수급현황 및 전국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를 긴급점검했다.

가즈프롬, 노바텍 등 러시아측 사업 파트너와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출장길에서 돌아온 정승일 사장은 곧바로 며칠간 이어진 국내 한파와 관련한 천연가스 수급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전국 생산·공급기지 사업소장들과 화상회의를 열어 천연가스 설비 현황을 일제 점검했다.

대구 본사 중앙통제실을 직접 찾아 근무자를 격려한 정 사장은 “최근 역대 일일 최대 천연가스 공급량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만큼, 천연가스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역대 일일 최대천연가스 공급량을 경신, 21만9800톤을 기록한바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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