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첫 부회장단 회의…춘·추계 학술대회 프로그램 등 논의

▲ 홍성호 가스학회 회장이 부회장단 회의에서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학회는 학회로서의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 분과별 전문위원회 활동에 비중을 두기로 했다. 또한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특별세션 등 분야별 특별프로그램을 확대키로 했다.

가스학회는 30일 진진바라 서울역점에서 제1차 부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집행부 구성과 함께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홍성호 신라대학교 교수가 제12대 가스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부회장단 회의에서는 분야별 부회장 20명과 이사 60명 등 80명의 집행부를 구성키로 했다.

특히 자원 전문위원회, LPG·산업가스 전문위원회, 천연가스 전문위원회, 도시가스 전문위원회, 가스안전 전문위원회, 산업제품 전문위원회, 플랜트 전문위원회, 신재생가스 전문위원회, 가스용품 전문위원회 등의 전문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전문위원회 기능 강화 측면에서 분과별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회별로 정책·산업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이사회 의결사항을 사전 검토하는 회장단 회의와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이사회는 분기별로 한차례 열기로 하고, 올해 첫 이사회를 오는 2월 21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또 춘계학술대회는 5월, 추계학술대회는 11월 개최키로 하고 장소는 추후 결정키로 했다. 학술대회 프로그램 운영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눈 부회장단은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 초청 기조연설과 분야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세먼지 대응, 에너지전환 등 제도적 이슈에 초점을 맞춰 각계의 참여 확대를 유도키로 했다.

부회장단은 또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 자리한 학회 사무실 이전과 관련해 2월말까지 완료키로 하고, 학회 발전에 기여한 11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일정을 회장에게 위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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