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대여사업으로 전기요금 4억7000만원 절감

▲ 대여사업으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아파트 전경

[이투뉴스] 태양광 전문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지난해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5431가구에 설비용량 3906kWp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엇보다 공동주택 대여사업으로 4억7000만원 이상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3년 연속 대여사업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해줌은 본사가 대여사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외부 영업사업을 통해 소비자를 모으고, 시공 후 수리 요청 시 대응하는 식과 달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신청을 받은 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대 효율을 거두는 설치 용량을 제안하는 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객관리시스템 및 이상 감지시스템을 활용해 발전소 이상 유무를 분석하고 있다. 이후 적절한 조치를 취한 후 부족한 부분은 연 2회 전수검사를 통해 보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줌은 공동주택 대여사업에서 강세를 띠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해줌은 공동주택 대여사업으로 22개 아파트단지에서 1만4000세대에 약3700kWp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전기요금 4억7000만원을 절감했다. 연간 전기생산량은 370만kWh이상이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해줌 태양광 대여사업에 만족한 소비자들이 지인들에게 해줌을 추천해 지속적으로 많은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태양광 대여사업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은 태양광 설비를 7년간 대여해 초기 설치비가 무료이다 대여 기간 동안 사후관리는 무상으로 진행된다. 태양광 대여사업에 대한 문의는 해줌 홈페이지(www.haezoom.com)또는 전화(02-889-9941)을 통해 가능하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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