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위원회 속한 세계적인 완성차·에너지기업 다수 참가

[이투뉴스]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공동대표 이원욱·전현희 국회의원, 연구책임의원 김경수 국회의원)은 오는 6일 국회에서 ‘2018 국제수소에너지산업포럼’을 치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이 함께한다.

이번 포럼은 수소에너지비전과 세계적인 기업들의 산업현황을 설명하고, 국내 수소 보급현황 진단을 통해 국내 수소에너지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지난해 1월 다보스에서 출범한 수소위원회 회원사가 다수 참가한다.

주제는 ▶온실가스 감축과 연계한 선진국 수소에너지 확산 정책·전망 공유 ▶국내 수소정책 리더 및 글로벌 산업리더 의견 수렴 ▶세계적인 수소인프라 연계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이다.

포럼 공동대표인 이원욱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파리기후협약의 이행을 위해 강력한 신재생에너지정책이 필요하다”며 “수송 분야에서 수소에너지 확대 역시 자세히 들여다 봐야할 분야다. 이번 포럼에서 세계시장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소위원회는 지난해 1월 글로벌 완성차 업체, 부품업체, 에너지 분야 기업이 다수 참가했다.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파리기후협약 목표 달성을 위해 출범됐다. 프랑스 에어리퀴드사와 현대자동차가 공동 회장사를 맡고 있다.

현대차, 다임러, 아우디, 도요타, 혼다 등 완성차 업체와 에어리퀴드, 린데, 쉘, 토탈, 이와타니, 가와사키, 토탈, 앵글로아메리칸 등 에너지분야 업체를 포함해 모두 28개 업체가 있다.

최덕환 기자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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