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까지 나눔꿈터 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

[이투뉴스] 에너지나눔과평화가 내달 19일까지 나눔꿈터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삼성전자 임직원이 후원하는 태양광 나눔발전소(490kW) 운영수익을 토대로 추진된다.

특히 공간이 협소한 아동·청소년 복지기관들에게 공유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유공간은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지역 복지기관들이 협력해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토록 했다.

사업 대상은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이다. 신청은 동일지역(자치구)내 복지기관들의 네트워크 (3개소 이상)방식만 가능하다. 선정된 네트워크는 연간 사업비 2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3년간 공유공간을 유지하기 위한 임대비가 보장된다. 이후 평가에서 연속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나눔꿈터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은 에너지평화 홈페이지(www.ep.or.kr)에서 공모 요강을 참고해 지정 양식을 내려받으면 된다. 신청 및 제출서류 접수는 내달 19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하면 된다.

김태호 에너지나눔과평화 사무총장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공유공간 ‘나눔꿈터’ 지원사업은 관련 복지기관들의 공간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복지기관 종사자와 아이들 모두에게 다양한 활동을 가능케 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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