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광산 대상…토양복원사업에 109억원, 먼지날림사업에 12억원 등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강철준)가 올해 1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해방지사업을 추진한다. 광해방지사업은 광산개발로 인한 환경피해를 복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충청도 내 22개 광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폐석면광산에 60억원, 폐금속광산에 48억원, 폐비금속광산에 11억원, 가행광산에 14억원 등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별로는 보면 전체 사업비의 80% 이상이 토양복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109억원이 토양복원사업에, 12억원이 먼지날림방지사업에, 8억원이 지반침하방지사업에, 4억원이 산림복구 및 폐석유실 사업에 사용된다.

강철준 지사장은 "광해방지사업의 적기 추진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광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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