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특정설비재검사분야 기술위원회 개최

▲ 특정설비재검사분야 기술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초청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김재용)는 8일 특정설비재검사분야 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ᆞ

가스안전공사 서울본부2층 교육장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기술위원회에서는 맨홀 없는 소형저장탱크 검사방법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 앞서 윤성상 다임폴라특장 부장으로부터 소형저장탱크의 제조공정 및 신규검사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타입의 안전밸브 구조와 부속품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ᆞ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 참석자들은 소형저장탱크를 재검사할 때 문제점을 적시하고, 개선대책을 신규제조하는 과정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소형저장탱크에 남아 있는 잔가스를 완전하게 회수하기 위해 드레인밸브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재검사 시에 내부조명검사 제도를 도입하되 합부 판결기준 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같이 했다. 이밖에도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협회가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검토한 후 제도개선에 나서줄 것을 기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