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에게 배지,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 서비스

▲ 평창 올림픽 경기장에 설치된 롯데기공 멀티자판기(lvm-480)

[이투뉴스]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롯데기공(대표이사 조현철)의 멀티자판기 10대가 설치·운용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은 90여개국에서 2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평창 올림픽 플라자와 강릉 올림픽 파크의 12개 경기장에서 주요 경기가 진행된다.

롯데기공 멀티자판기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와 강릉 올림픽 파크에 모두 10대가 설치됐는데, 평창 올림픽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배지,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서비스하게 된다.

이번 멀티자판기 설치는 평창 올림픽의 공식 파트너인 비자롯데카드와 롯데백화점이 조인해 동계올림픽 공식 기념품을 서비스 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하던 과정에서 롯데기공의 멀티자판기가 이에 가장 적합한 기능과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데 따라 이뤄졌다.

롯데백화점 측이 롯데기공의 멀티자판기 설치를 요청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메일 클러스터인 평창과 강릉에 멀티자판기가 설치됐다.

롯데기공은 이번 평창 올림픽의 멀티자판기 설치가 비자롯데카드와 롯데백화점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에서 열리는 여러 체육 대회 행사에 다양한 자판기를 설치, 서비스에 나서는 것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기공 관계자는 “이번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자사의 멀티자판기가 설치돼 제품의 우수함을 홍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의 입장에서도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스런 기회라고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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