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관리기관으로 매월 올레길 환경보호 활동도

▲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 한국가스공사 제주기지건설단 직원들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 제주기지건설단(단장 안형철)은 20일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포구에서 구엄어촌계 소속 해녀들과 함께봄맞이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포구 환경정화 작업은 올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 탓에 해안 청소를 하지 못해 많은 쓰레기가 널려 해안경관을 해치며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을 끼치고 있다는 지역주민의 호소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한 김찬수 애월읍 구엄리 어촌계장은 “한국가스공사 제주기지건설단에서 LNG기지 건설공사로 바쁘신 와중에 구엄리 어촌계 요청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제주기지건설단은 지난해 7월 제주올레길 15-B코스 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아 매월 올레길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하였고, 올해에도 매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주기지건설단 관계자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홛동을 전개해 제주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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