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장관, 이탈리아 경제개발부 장관과 의견 교환

산업자원부는 16일 노무현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을 계기로 이탈리아와 교역ㆍ투자, 산업기술, 중소기업 등 3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 기간 중 양국의 수출보험 기관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동시장 등 제3국 공동 진출 방안 모색을 통해 교역ㆍ투자 확대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또 양국이 산업기술협력 발전을 위해 산업기술협력 MOU와 섬유산업협력 MOU를 체결했고 중소기업 협력 기반 확대를 위한 MOU와 함께 클러스터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주 산자부 장관은 15일 로마 중앙역을 방문, 대합실 및 플랫폼 등에 설치된 LG전자의 HD-LCD 모니터를 관람하고 현지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16일에는 베르사니 이탈리아 경제개발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산업 및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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