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기후변화 종합시상…공공·자치·기업·시민·교육 분야 등 6개 분야

[이투뉴스]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최종심사 결과, 모두 8곳을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해 말 공공·자치·기업·시민·교육·언론 등 6개 부문에 걸쳐 응모 또는 전문기관 추천을 받았고, 포럼 공동대표인 홍일표 대표의원과 하영봉 GS에너지 부회장이 공동심사위원장을 맡아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수상자를 결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를 보면 우수상은 공공부문에서 아산시시설관리공단(국회 정무위원장상)과  김나승 환경부 사무관(외교부장관상), 박순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문위원(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이 수상했다. 이어 자치부문 청주시(행정안전부장관상)와 금천구(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가 영광을 안았다.

기업부문에선 두산중공업(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GS E&R(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이, 시민부문은 정병학 석정여중 교사(환경부장관상), 민주희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강사팀장(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이 받았다. 또 교육부문에선 이화여대 EnBox(교육부장관상)와 청심국제고 팜이노베이션(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이,  언론부문은 김아영 내일신문 기자(방송통신위원장상)가 선정됐다.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이 주어지는 장려상에는 ▶녹색기술센터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국지역난방기술 ▶대전 탄방중학교가, 특별상은 ▶김혜인(천안북일고) 학생과 ▶고흥 풍양중학교가 받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한편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오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을 비롯해 포럼 정기총회 및 신년 인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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