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에너지비용 등 점검빌딩 경쟁력 제고방안 제시

▲ kt 남창섭 부장이 극동메트로타워 컨설팅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극동메트로타워와 KT 수도권강북고객본부는 지난 20일 서울 은평구 극동메트로타워에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빌딩 가치제고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금옥 빌딩 운영위원회 대표위원회장, 조찬제 ㈜메트로백화점 대표이사와 배상윤 KT서대문지사장, 공유식 강북Biz컨설팅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극동메트로타워는 지하철 환승역 등 우수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시설 노후화로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낮은 상태다.

KT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5주간 극동메트로타워 점검을 통해 노후화 된 건물 현황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찬제 메트로백화점 대표이사는 “KT의 컨설팅을 계기로 에너지비용,시설 운용관리,부가수익 창출 등 운영효율화 방안이 마련돼 극동메트로타워에 긍정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2016년부터 사회공헌 차원으로 중소∙중견기업 및 빌딩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중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입주 빌딩을 대상으로 전력사용 효율화, 주차관제, 입주환경 개선 등 빌딩가치 향상 컨설팅을 수차례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 kt 하홍재 팀장이 극동메트로타워에서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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