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17일 전기 케이블을 훔친 혐의(특수 절도)로 전기 설비회사 직원 A(29)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13일 오후 7시30분께 광주 서구 자신들의 전기설비 회사 공사장에서 도구를 이용해 고압 전기 케이블 40m가량(시가 4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회사에서 평소 전기 케이블 관리를 허술하게 한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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