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보장구 급속 충전소 위치 앱 개발 사회적기업에 전달

▲ 박영현 지역난방공사 부사장(왼쪽 3번째)이 성남시 사회적기업협의회에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2017년도 정보보안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1000만원 전액을 성남시 사회적기업협의회에 기부했다.

공사는 국가 주요 시설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와 기관의 정보보호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표창하는 보안업무 유공포상에서 지난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보안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여기서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을 국정과제인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관련 단체를 통해 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소 위치를 알려주는 앱을 개발하는 업체에 전달했다.

개발되는 앱은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전국에 있는 전동보장구용 급속충전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무료로 제공, 배터리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기능저하와 방전 걱정을 해소할 수 있게 도와 줄 전망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보안투자는 비용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인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IoT 및 스마트 플랜트 보안 표준화,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한 지역난방과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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