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배터리·소형풍력 등 국내 우수제품 전시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리는 ‘PV EXPO 2018’에서 한국관 전시 및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한다.
올해 11회를 맞는 PV EXPO(태양광발전 엑스포)는 일본 리드액셔비션이 주최하는 ‘2018년 월드 스마트에너지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2018)의 일환으로 열리는 전시회다. PV EXPO를 비롯해 수소・풍력·지열·배터리·연료전지·바이오매스·스마트 그리드 등 8개 분야 엑스포가 동시 열린다.
공단은 국내 신재생에너지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10개 업체와 18부스 규모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관에는 ▶태양광발전 3차원 시뮬레이션 설계(매인에너지아) ▶수상태양광(네모이엔지) ▶솔라루프 및 아이루프플러스(아이솔라에너지) ▶태양광·태양열 융합패널(장한기술) ▶태양광 구조물(해전쏠라) ▶태양광모듈(솔라센터) ▶ 수상태양광 부력체(GPL) ▶소형풍력터빈(GU주식회사)▶리액터(인덕터·초크) 및 변압기(코아전기) ▶산업용 배터리(유케이비) 등 국내 업체들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단은 국내 업체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PV EXPO 2018’ 한국관 운영은 국내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공단은 우리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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