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 용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투뉴스] 한전(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은 국정운영과제인 가칭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A.T.Kearney-삼우건축 공동수급체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2일까지 진행된 국제경쟁입찰에는 글로벌 컨설팅 용역사와 국내 건축사의 분담 이행방식으로 2개 공동수급체가 참여했다. 

한전은 지난달 28일 대학교육 및 에너지산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향후 기술 및 가격협상을 거쳐 이달내 최종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 용역은 3월말부터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대학설립의 타당성과 기본계획 등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A.T커니사는 1926년 설립돼 40개국 60여개 지사에 3600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매출 1조2000억원 규모다. 삼우건축은 매출 2050억원, 직원 693명을 두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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