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대의원총회 성료…가스사고 예방·에너지절약 실천 결의

▲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총회에 참석한 내외빈과 회원사들이 업역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 문쾌출 회장(가운데)이 협회 및 설비산업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들에게 시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국보일러설비협회는 올해 온수온돌 기능사 국가자격증 활용에 역량을 집중한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회장 문쾌출)은 28일 천안축구센터 본관2층에서 가스안전사고예방과 에너지절약 실천결의대회 및 2018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신상호 수석회장,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김재용 회장, 한국에너지공단 최일영 실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권기준 검사지원처장을 비롯해 가스보일러제조 5사 간부와 사랑의 보일러 나눔 안용묵 대표, 서울시 행복한 방 만들기 김근호 기술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국회에서는 황희 의원(국토교통부위원), 김용태 의원(정무위원장), 정세균 의원(국회의장)이 축전을 통해 축하했다.

이날 총회에서 문쾌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스안전예방과 에너지절약 부문에서 에너지·가스산업 최전선에서 종사하는 협회 회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가다듬고 완벽한 정격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국가산업발전과 소비자 보호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협회는 올해 온수온돌 기능사 국가자격증 업역 확대 등 중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 구성의 경우 당연직 이사와 선출직 이사 40명이 원안대로 선출됐으며, 최우수지부·지회로 강원도지부와 경기 양평지회가 선정돼 기념패와 부상을 수상했다.

참석자들은 가스사고예방과 에너지절약 실천 결의문을 채택한 후 대의원 대표로 천안지회 장인석(준희설비 대표) 대의원의 선창으로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가스·에너지 관련업종의 발전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과 서울시장 표창, 에너지공단 이사장표창, 한국가스안전공사 표창, 직능경제인총연합회장표창, 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중앙회장 표창 시상이 이뤄졌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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