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석탄화력 환경설비 최대 가동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석탄화력 환경설비 최대 가동
  • 이상복 기자
  • 승인 2018.03.0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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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발전 5사 및 전력거래소와 '발전부문 미세먼지 대책반' 구성
▲ 호남화력

[이투뉴스] 정부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5기를 3~6월 사이 일시 가동 중단하는 것에 이어 이 기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석탄화력 환경설비를 최대효율로 운전하는 추가 대책을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석탄화력을 운영하는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과 전력거래소로 구성된 '발전부문 미세먼지 대책반'을 꾸려 5일 첫 회의를 갖고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발전부문 미세먼지 대책반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한시 운영되는 정부 및 발전 유관기관 네트워크다.

노후석탄 셧다운에도 안정적 전력수급이 가능하도록 대비하는 것을 비롯해 발전소별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35개 측정소 미세먼지 농도도 감시한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발전소 탈황·탈질·집진설비를 최대효율로 운전해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의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예방정비 시 탈질설비 촉매를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발전소 환경설비를 최대효율로 가동하면 오염물질 배출량은 최소화되지만 발전효율이 떨어지고 환경설비 수명도 단축된다.

산업부 전력산업과 관계자는 "발전부문 미세먼지 대책반을 통해 대기오염경보 발령 상황 및 전력수급 상황 등을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 태안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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