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수)는 6일 군산 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35개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가스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016년 전북교육청과 체결한 가스안전교육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의 가스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주요 3대 가스사고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취급하는 가스에 대한 기초지식, 가스레인지와 가스보일러 등 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 방법을 안내하게 된다. 가정에서 가스가 샐 때 조치방법과 가스사고 신고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박성수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학생들에게 가스안전을 생활화시켜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가스사고가 발생했을 때 학생 개개인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선진국형 안전의식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라북도교육감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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