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극단체 ‘극단예전’과 상호지원 협약체결

▲ 기일형 대성에너지 고객가치창조본부장과 이미정 극단예전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상호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대구 공연문화의 중심지인 대명공연문화거리에 대성에너지가 지역사회 연극 공연문화의 발전을 위한 따뜻한 에너지를 전했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는 6일 회사인근 연극단체인 ‘극단예전’과 상호지원 협약식을 갖고, 임직원 30여명이 예전아트홀 개관 24주년 ‘마르지 않는 것’ 연극을 함께 관람하며 상생의 문화공간을 만드는 첫발을 내딛었다.

연극 소극장만 15곳에 이르는 대명공연문화거리는 최근 대명공연예술센터도 개관하는 등 대구 연극의 1번지로서 서울 대학로 못지않은 전국 최고의 연극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회사 인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극단체에 힘을 북돋우고 임직원들의 연극 관람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소극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성에너지는 사내 게시판에 적극적인 연극공연 홍보와 임직원들의 연극 관람을 지원하고, 극단예전은 회사 임직원 및 가족에게 입장료 할인을 제공한다. 이를 계기로 지역의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를 갖겠다는 의지다.

강석기 대표이사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예술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극단예전을 시작으로 회사 인근의 모든 연극단체들과도 교류를 확대해 대구의 연극 1번지 대명공연문화거리를 쾌적하고 품격 있는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회사주변 소비활동 확산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월 1회 구내식당이 아닌 인근지역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연말 사랑의 음악회, 해설 있는 음악회, 생활음악회 등 문화·예술 행사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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