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설치비 없이 공용 전기료 연 5000만원 절감

▲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발전설비가 설치된 인천시 가이아샹베르 2차 아파트<해줌 제공>

[이투뉴스] 태양광 전문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인천광역시 최초로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해줌이 설비를 설치한 공동주택은 인천시 서구 가이아샹베르 2차 아파트다. 설비는 244.8kWp를 설치했다. 전력생산량은 연간 28만kWh 이상이다. 해줌은 매년 약5000만원씩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아파트에는 56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해줌의 태양광 대여사업은 초기 설치비가 무료이며, 자연재해 보험 및 7년간 무상 사후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매달 전기요금 분석보고서를 제공하고, 본사에서 직접 전수 거사를 실시한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태양광 이상 감지 시스템을 개발, 발전량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권오현 대표는 “인천시 최초로 태양광 대여사업을 진행해서 기쁘다”며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도 관심이 매우 높고, 인천시에서 인허가에 협조적이어서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광 대여사업에 관심 있는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나 관리소장은 해줌 사이트(www.haezoom.com) 혹은 전화(02-889-9941)로 문의할 수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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