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광해실태조사, 기자재 지원, 심화 강의, 매뉴얼 제작 등

▲ 광해공단은 지난 5일 미얀마 현지에서 미얀마 광해관리기술 역량강화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투뉴스] 광해관리공단이 '미얀마 녹색광산 구현을 위한 광해관리기술 역량강화 사후관리 현장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미얀마 천연자원환경보호부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국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공단은 이미 5~6일 이틀간 미얀마 현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고, 다음달 30일까지 현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동 광해실태조사, 기자재 지원, 심화 강의, 매뉴얼 제작 등을 골자로 한다. 공단은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주요 광해관리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미얀마 정부가 친환경 광산개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혁 공단 글로벌협력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한국의 친환경 자원개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후속사업 역시 발굴해 국내 광해관리 및 자원개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기반을 닦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dongg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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