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연재)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8일 과천시 과천동 꿀벌마을을 찾아 노후 가스시설 개선 등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꿀벌마을은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이다.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재료로 지어진 비닐하우스의 특성 상 가스사고 및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 가스시설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곳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관내 LP가스 판매업체 3곳과 공동으로 꿀벌마을 내 100여 가구의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된 가스시설은 무료로 교체했다.

이연재 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연말까지 관내 도서지역 가스시설에 대한 무료 점검 및 시설개선을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가스안전 취약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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