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검사 완료 후 남은 연료…1000만원 상당

▲ 석유관리원이 강원도 횡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백영선 횡성군장애인복지관 관장, 주동수 석유관리원 강원본부장, 한규호 횡성군 군수.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직무대행 조주영)이 강원본부가 위치한 횡성군에서 지역사랑을 실천한 뒤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석유관리원 강원본부(본부장 주동수)는 7일 횡성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횡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백영선)과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석유관리원 강원본부는 연간 약 1000만원 상당의 차량 연료를 복지관에 기증한다. 이 연료는 품질검사를 완료한 후 남은 잔여 시료다. 

아울러 복지관 차량 연료에 대한 품질점검 서비스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이뿐만 아니라 석유관리원 사회봉사단 오일천사는 도시락 배달, 김장 나눔, 연탄배달 등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