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천연가스 판매 406만톤…도시가스용 11.6%↑, 발전용 16.5%↑

[이투뉴스] 천연가스 수요가 2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2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406만9000톤을 기록, 전년동월대비 13.4% 늘어났다고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평균기온 하락과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주택·난방용 및 산업용 수요 증가로 전년동월 227만5000톤 대비 11.6% 증가한 253만9000톤을 올렸다.

발전용은 평균기온 하락에 따른 총 전력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 131만4000톤 대비 16.5% 증가한 153만톤을 기록했다. 발전용의 경우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전년동월 보다 높은 증가세를 띠어 눈길을 끌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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