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판매협회중앙회, 품목별 제조사와 계약체결

▲ 공동구매계약을 체결한 lpg판매협회와 제조사 관계자들이 서민층 가스시설 안전확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민층 LPG시설개선에 사용되는 자재의 품질확보는 물론 가성비를 높이기 위한 공동구매 계약이 이뤄졌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지난 13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공동구매사업위원회(위원장 한상현)를 개최하고, 각 품목별로 제조사와 서민층 LP가스시설개선 올해분 자재 공동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한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할 경제적 여력이 없는 서민층에게 교체비용을 지원, 가스안전 확보 및 서민층 생활안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책 사업이다.

LPG를 연료로 쓰는 서민층의 보다 안전한 가스 사용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국책사업의 효율적 집행에 일조하려 시작된 게 중앙회의 공동구매사업이다. 2012년부터 이뤄진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자재 공동구매사업은 가성비가 뛰어난 자재 및 공구를 신속하게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중앙회는 올해도 공동구매사업을 통해 가스시설개선 자재·기구 등 양질의 제품들을 각 회원사에게 저렴하게 공급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LPG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중앙회와 계약을 체결한 자재업체는 ▶진승파이프(강관, 볼밸브, 차양막, 피팅류 일체로 공급권역은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 ▶대성물산(강관, 볼밸브, 차양막, 피팅류 일체로 공급권역은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 ▶세영메탈(고무호스) ▶미래기업(조정기 캡, 용기보호 캡) ▶동양가스기구사(조정기, 측도관, 트윈호스, 레크링, 퓨즈콕) 등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