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나눔과 상생으로 사랑받는 공기업 ‘가스공사’
[기획] 나눔과 상생으로 사랑받는 공기업 ‘가스공사’
  • 채제용 기자
  • 승인 2018.03.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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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동행, 지역밀착형 활동으로 신뢰
국가·국민 위해 일하는 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 의지
▲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연탄배달봉사에 나서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 정승일 사장.

[이투뉴스]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을 기업이념으로 삼은 한국가스공사(KOGAS)의 사회공헌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친근하고 깨끗한 에너지인 천연가스의 특징을 살려 온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려는 한국가스공사는 업(業) 특성을 활용해 에너지복지 실현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다.

이는 매년 집행되는 사회공헌사업비 현황에 그대로 나타난다. 에너지복지사업, 미래세대 육성사업, 지역밀착상생협력, 나눔문화확산사업 등에 집행된 예산은 2014년 44억원, 2015년 43억원으로 40억원대였다가 2016년 53억원으로 뛰었으며 지난해는 54억원에 달한다.

2014년 10월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가스공사는 특히 지역주민과 더불어 신뢰를 쌓아나가기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기관을 사업시행주체로 펼치는 지역밀착상생협력 부문에만 지난 한해 20억원을 집행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사회공헌 브랜드는 ‘온누리’이다. 사회공헌 사업체계를 4개의 프로젝트로 세분화시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사업인 ‘온누리 사랑 프로젝트’, 미래세대 육성과 공익 증진을 위한 ‘온누리 희망 프로젝트’, 지역사회 및 세계시민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온누리 어울림 프로젝트’, 임직원 중심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온누리 한마음 프로젝트’ 등 각 분야별로 국내·외에서 전 방위적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 에너지 복지사업(온누리 사랑 프로젝트)

▲ 한국가스공사 대구본사 사옥전경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 복지사업 확대로 국민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온누리 사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의 핵심역량 및 전략과 연계된 KOGAS형 공유가치창출 사회공헌 활동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적 이익 등 기업가치 창출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의 바닥난방, 벽체단열, 창호·도배장판 교체로 난방열효율을 개선하는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연료전지·가스냉난방기·도시가스 빨래건조기 설치 지원 등으로 소외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과 가스 수요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는 ‘천연가스 수요 창출사업’, 그리고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기술교육 등 자활 프로그램(온누리 건축아카데미)을 연계해 열효율개선사업 등에 함께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 대표적이다.

2016년 11월에는 전국 104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제5회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 관련 사회공헌 영상을 출품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 미래세대 육성사업(온누리 희망 프로젝트)

공익사업 지원을 통한 공공의 가치 증진과 교육 지원을 통한 미래세대 육성에도 적극적이다. 국내·외 취약계층 고교생·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장애아동·청소년 대상 재활보조기구 및 의료서비스 지원, 각 사업장별 문화재 지킴이 활동, 해외자원개발과 연계한 글로벌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이 핵심적 활동으로 손꼽힌다.

2012년부터 4년간 모잠비크에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책상·의자를 포함한 학습 기자재를 후원한데 이어 2015년부터 현지에 연 200명에 대한 교육이 가능한 기술훈련 학교를 세워 배관용접·기계공 등을 양성해 독자적 교육자생체계가 구축되도록 했다.

이외에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어린이 놀이터 준공, 해외자원개발 대상국가 출신의 유학생 대상 글로벌 펠로우십 장학금 지급, 모잠비크 마푸토 산타몬타냐 직업훈련교실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칠곡 어린이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지역밀착 상생협력사업(온누리 어울림 프로젝트)

한국가스공사는 사업장과 지역의 반가운 만남, 1사 1촌을 통한 각 사업장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면서 지역주민과 더불어 신뢰를 쌓아나가기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본사 이전에 따라 대구 지역사회의 이슈와 요구에 부응하는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는 평가다. 2016년에는 대구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사업비를 전년대비 3배 이상인 31억원을 집행, 대구이전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의 지역밀착 활동을 주도했다.

◆ 나눔문화 확산사업(온누리 한마음 프로젝트)

CEO를 비롯한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온누리 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을 통한 자발적 나눔문화 조성에 나서는 것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온누리 펀드, 주말 가족 봉사, 공공기관 합동 봉사,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진로상담·학습·문화체험 등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 쉼터 무료 배식봉사, 도서나눔 등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나눔활동을 통해 봉사 리더십 함양 및 사회공헌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 온누리 펀드 모금현황에 대한 수시 공지와 펀드 기부처 선정 시 직원 선호도 조사를 시행해 보다 효과적인 펀드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본사 본부별 1:1 자매결연 기관 확대, 제주 LNG기지 건설에 따른 온누리 봉사단 확대 편성으로 직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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