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디큐브파크, 성 패트릭데이 성지로 자리매김

▲ 디큐브파크에서 열린 성패트릭데이 행사에 참가자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산업은 17일 신도림 디큐브파크에서 성 패트릭 데이(Saint Patrick’s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 패트릭데이는 영국과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한 아일랜드의 수호성인 패트릭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줄리언 클레어 주한 아일랜드 대사,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호텔 이중호 총지배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성 패트릭데이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일랜드 댄스그룹인 ‘Tap Pung’의 전통 춤 공연과 'Ceolteori Korea', ‘Celtic Korea', 'Orbis' 등의 연주, 그리고 아메리칸 포크 밴드 ‘Boss Hagwon'의 공연 등 다채롭고 흥겨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공연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전통악기 휘슬체험, 기념티셔츠 판매, 라플 티켓 판매부스 등이 설치돼 참석자들과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2009년부터 진행된 성 패트릭데이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디큐브파크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면서 “앞으로도 이 행사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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