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여원 지원받아 시화·반월 인력양성 교육훈련센터 설립

▲ 산업기술대학교 전경.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 총장 안현호)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2018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지역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선도모델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 사업을 통해 산기대는 전통 제조업 스마트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인력양성 교육훈련센터 설립, 인력풀 관리 및 관내 기업과의 유기적인 인증 및 지원 프로그램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4년간 국비 10억원, 경기도비 4억2800만원 등 전체 14억2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배유석 산기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경기도 전통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맞춤형 일자리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경기도 산업구조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통제조업의 스마트화가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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