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도시, 서울의 기회와 도전과제’ 주제로 정책방향 토의
지자체·소도시의 태양광발전 확산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논의

▲ 유정민 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연구소 수석연구원(사진 가운데)를 비롯한 발표자와 참석자가 패널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1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8 글로벌 태양광 컨퍼런스’에서 ‘태양의 도시, 서울의 기회와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특별세션을 가졌다. 특별세션은 ‘태양의 도시, 서울’ 정책을 국제 태양광 커뮤니티와 공유하고,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기술 및 제도적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유정민 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좌장으로 윤준성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팀장, 이재석 에너지연구소 책임연구원, 정규창 서울에너지공사 시민햇빛부 과장, 어영주 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들은 ‘태양의 도시, 서울’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 서울시 소규모 미니태양광 보조금 연구, 건물 태양광 확대를 위한 건물 일체형 태양전지(BIPV) 기술의 전망, 지난 12일 출범한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발표자와 함께 허기무 OCI 전무, 김종필 광주햇빛발전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여해 ‘커뮤니티 솔라’ 등의 태양광 확대 방안 및 다른 지자체의 태양광발전 확산 어려움에 대한 토론과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시는 현재 깨끗하고 안전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태양광 보급 정책과 새로운 태양광 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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