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등 30명 아이스하키 결승전 응원 동참

▲ 분당발전본부 직원과 지역주민, 복지시설 원생 등이 함께 평창 패럴림픽 응원에 나섰다.

[이투뉴스]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김학빈)는 발전소 인근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인 임마누엘의집 원생과 지역주민 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꾸려 지난 18일 강릉에서 개최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장애인 아이스하키 결승전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다운증후군이나 뇌성마비 등의 장애를 갖고 있는 장애우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분당발전본부가 마련했다. 안전을 위해 장애우마다 봉사자 1명을 조를 편성해 동행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장애우들은 신체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패럴림픽 선수들의 열정과 의지를 응원하며 세계인의 축제 현장을 즐겼다. 또 아이스하키 관람과 체육분야 직업에 대한 이해,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가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학빈 본부장은 “평창 동계패럴림픽 경기를 관람한 장애우들이 열정과 의지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선수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우 등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분당발전본부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을 위해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과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경기관람을 지원하고, 패럴림픽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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