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도입량이 에너지 과소비적 산업구조와 자동차의 보급으로 1964년 584만배럴에서 2004년 8억2579만배럴로 142배 늘었고, 원유도입비용은 1300만달러에서 299억달러로 229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통계로 본 8.15 광복 이후 경제.사회 변화상'에 따르면, 산업부문에서는 농.수산업이 축소됐지만 철강.자동차.선박.반도체 등이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았고 고유가로 원유도입 비용은 40년 사이 2298배나 증가했다.

한편, 1953년에 비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243배, 국내총생산은 606배로 늘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도약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