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우동 한 그릇
[연극] 우동 한 그릇
  • 에너지일보
  • 승인 2007.02.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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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정보

장 르 : 연극
일 시 : 2007/02/14 ~ 2007/04/29

평일 20:00 /토 16:00, 19:00 /일, 공휴일 17:00 / 월 쉼
장 소 : 김동수 플레이 하우스 
등 급 : 9세이상
관람시간 : 80분 

공연소개 

10만관객의 명품연극 ‘우동 한 그릇’
새로운 형식으로 기타리스트 김광석과 만나 진화되다!!

지난 2003년 4월초부터 10만 관객의 눈물과 갈채를 받았던 “우동 한 그릇”이 새로운 스타일과 형식으로 관객의 가슴을 두드립니다.

지문과 대사로 이루어진 기존의 희곡문법을 거부한 채 한국 최초로 ‘소설 원문 그대로“공연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희곡화 작업을 거치지 않고도 공연이 가능하다는 인식의 지평을 확장 시켜주었던 ’우동 한 그릇”이 <season 5 -명품연극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Live 노래극 형식으로 진행 되면서 일반 관객을 무대에 등장시켜 공연의 색다른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 서민들의 아픔, 눈물, 기쁨을 통해 새로운 눈물과 감동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또한 영혼을 울리는 기타리스트 김광석의 Live 기타 연주는 연극“우동 한 그릇”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줍니다.
여러 번의 앵콜 공연을 통해 진화를 거듭하면서 초기의 놀이성 연극형식에서 리얼리즘 스타일의 새로운 버전으로 재포장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우동 한 그릇”이 연극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혁신적 공연 양식으로 다시 발돋움을 합니다.

 

줄거리 

한 그릇의 우동으로 힘과 용기를 얻었던 세 모자,
추억의 우동 집, <북해정>에 다시 찾아 오다.

<북해정>이라는 작은 우동 집은 해마다 12월 마지막 날 이 되면 손님들로 붐빈다. 가게가 문 을 닫을 무렵 그곳에 남루한 차림의 세 모자가 들어와서 단 한 그릇의 우동으로 배를 채우 고 간다. 그 후에도 12월 마지막 날이 되면 세 모자는 <북해정>을 찾고, 다정하고 따뜻한 그들 의 모습에 주인은 보이지 않는 배려를 아 끼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 다음 해 12월 마지막 날, 주인은 우동을 먹으러 올 세 모자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지만 그들은 나타나지 않았고, 이후 몇 년이 지나도 그들은 <북해정>에 다시 오지 않았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들 모자를 기다리는 주인은 그들의 자리를 언제나 비워뒀고 이러한 사연은 단골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다. 그저 추억으로만 세 모자에 대한 기억이 남겨질 무렵, 그들은 다시 우동 집에 나타난다. 두 아들은 장성한 청년의 모습으로, 그리고 엄마는 제법 말쑥해진 모습으로...

이제 그들은 한 그릇의 우동이 아닌, 떳떳한 세 그릇의 우동을 시킨다. 그리고 우동집 주인이 베풀어 주었던 따뜻한 배려와 마음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 그렇게 <북해정>의 섣달그믐은 훈훈함으로 젖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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