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속통합 반대, 합리적 결정 필요"

▲ 홍기표 광해공단 노조위원장이 서울지방조달청 앞에서 통합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투뉴스] 홍기표 한국광해관리공단 우리노동조합 위원장은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자원개발 실패를 은폐하고 동반 부실을 초래하는 광물자원공사와의 통합에 반대한다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조달청에서는 지난 5일 해외자원개발혁신 TF가 제시한 통합안과 관련해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소위와 전체회의가 열렸다.

홍기표 노조위원장은 "산업부가 23일로 예정된 공청회 등의 절차를 무시한 채 광해공단과 광물공사의 졸속통합을 강행하려 한다"며 "공운위 위원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