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게임이 국내에서 개발, ICO(암호화폐 공개)를 시작하면서 암호화폐가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크립토키티(CryptoKitties) 등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애완동물 키우기 게임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암호화폐와 게임 비즈니스의 결합이 향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으며, 주춤했던 암호화폐 거래 또한 다시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암호화폐는 미래 발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정작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경우 보안과 안정성 측면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를 해소키 위해 블록체인협회에서는 자율규제 방침을 발표, 거래소에 권고한 바 있다. 

블록체인협회의 자율규제 방침에 따르면 거래소 설립시 최고 20억 법인 설립을 권고하고 있으나 기존 가상화폐 거래소의 경우 10억 이하의 적은 액수로 설립, 해당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곳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코인제스트는 50억 법인 설립으로 서버의 보안과 안전성을 높여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 1금융권 수준의 물리적 보안을 도입할 예정으로 보다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거래소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서버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아마존에서 활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버를 도입, 원활한 매수, 매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국제표준 글로벌 보안 업체 KPMG와의 컨설팅 계약과 ISO27001인증을 더해 보안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제스트씨앤티(주) 전종희 대표는 “기존 거래소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보안과 서버 다운 문제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더불어 24시간 콜센터와 온라인 상담 실시 등으로 상담인프라를 더욱 늘려 투자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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