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 전담부서 운영, 직원교육 강화 등 노력 펼쳐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직무대행 조주영)이 9년 연속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측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23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석유관리원은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공공안전 그룹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2009년부터 9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쾌거다.

석유관리원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CS리더 양성교육, 임직원 대상 CS교육, 고객응대 규정 등 제도 정비, 고객관리 부서책임제, CS 관련 제도개선 등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가짜석유로부터 불안을 덜어주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농가에서 사용하는 연료에 대해서도 품질점검서비스를 시작했다.

조주영 석유관리원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결과는 국민의 이익과 안전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업무에 임한 결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하는 공정한 석유시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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