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프로세스 개선‧E-Green프로젝트 등 현장 의견 반영해 서비스 개선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최근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공단은 ‘고객감동을 선도하는 에너지파트너(Energy Partner)'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우선 온라인 게시판 ’고객의 소리‘에서 접수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고객만족 개선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또 실제 업무 현장에서 에너지다소비기업을 위해 에너지진단 프로세스를 개선, 기업 맞춤진단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했고, 진단수입도 18% 늘었다.

에너지설비 자금융자가 필요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융자 자료 및 정보를 맞춤 제공하는 E-Green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시중은행 중 E-Green지점을 선정, 61개 에너지시설에 약 180억원 규모 에너지절약 투자수요를 발굴했다. 자금신청 현황은 모바일로 조회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실제 우수사례를 토대로 한 에너지 실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육생 네트워킹도 운영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현장 의견을 업무 개선에 반영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공단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국민과 기업, 정부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