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도면· 화도면 어르신 위한 현장 등유 지원

▲ 에너지공단 인천본부와 공단 에너지복지실 관계자들이 강화군 양도면·화도면 어르신들을 위한 에너지바우처 이동 판매소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광준)는 강화군(군수 이상복)과 최근 인천 강화군 양도면·화도면에서 에너지바우처 가구를 대상으로 등유 배달을 실시했다.

공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지난 28일 본부는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수급자가 거주하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등유 배달, 카드 결제 등을 지원했다. 또 수급자별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안내했다.

서광준 본부장은 “에너지바우처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을 위해 직접 에너지를 가지고 현장을 방문했다”며 “지난 1월에도 이동판매소를 강화군 석모도에서 실시하는 등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방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부는  올해 6월에는 에너지효율향상사업 일환으로 에너지이용이 취약한 옹진군의 섬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유관기관과 협력해 보일러설비 무상점검 및 수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에너지바우처제도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전기·등유·연탄·LPG·도시가스·지역난방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시책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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