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원테크, 고급전원주택 최적화 펠릿보일러 출시

[이투뉴스] 신재생에너지 목재펠릿보일러 대표기업 규원테크(대표 김규원)가 지난 2년간 제품개발·검증·공인시험인증·KS인증심사취득·산림청 등록심사 등을 거쳐 고급전원주택에 최적화된 펠릿보일러를 선보였다.

그동안에는 많은 소비자가 용량부족으로 큰 평수의 주택에는 보조를 받을 수 없었고, 펠릿보일러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가 있어도 최적화 된 제품이 없어 지속적인 공급 요청에도 대응할 수 없었으나 제품개발에 이어 산림청 등록을 완료했다.

‘땡큐(than-Q)’라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국내 펠릿보일러 대표기업인 규원테크는 국내 펠릿보일러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가정용, 업소용, 농업용, 산업용 펠릿보일러에서 펠릿스토브, 펠릿 열풍기 등 펠릿 및 우드칩에 관한 전 품목을 생산하는 종합메이커이다. 2014년에는 규원에너지를 설립해 1등급 펠릿연료 까지 수직계열화로 제조하는 국내 유일의 펠릿 전문회사이다.

이번에 산림청 보조 사업으로 등록된 신제품 펠릿보일러 K-5DE는 친환경 고효율로 그동안 용량부족으로 설치가 어려웠던 고급전원주택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국내 최대출력인 정격 난방출력 57.1kW로 그동안 30~40평 이하의 주택에만 보조사업을 하던 것에서 벗어나 최대 70~80평까지 난방과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펠릿보일러 소비자들이 가장 큰 불편함을 호소하고 불만이었던 무거운 연료를 호퍼에 넣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료자동이송장치’를 국내업계 최초로 펠릿보일러에 기본 내장시켰다.

세계에서 가장 기술이 뛰어나고 유럽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최대인 50년 역사의 이탈리아 시스템에어사 최고급제품을 신제품에는 기본 장착시켜 소비자가 손쉽게 연료를 공급할 수 있고 큰 평수에서도 장시간 사용가능 하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2개의 전기점화 히타를 트윈으로 화격자에 장착해 2개의 전기히터로 빠른 점화가 이뤄지고 사용 중 한 개의 히터가 고장이 나더라도 점화가 이뤄져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다.

규원테크는 이번 K-5DE 출시로 기존 K-2DN 및 K-2DE와 함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친환경 펠릿보일러 보급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2DN은 세계적 특허기술인 기름점화 펠릿버너가 적용돼 전기히터 점화로 인한 점화불량이나 A/S 발생을 완벽하게 해소시켰다. 또 지난해 말 산림청에 등록된 K-2DE은 비례제어를 통한 안정적인 온수공급과 자동 클링크 청소 및 연관 청소 장치로 전자동화를 실현한 3패스 연소의 수연관 복합구조를 갖췄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K-5DE은 산림청 지원사업 등록금액은 699만원(설치비 포함)으로 보조금70% 489만3000원, 자부담 30% 209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